2020년 9월 16일 수요일

2014마을만들기오픈테이블 인사말(2014.11.광주.)

 2014마을만들기오픈테이블 인사말



전국에서 모이신 마을만들기 일꾼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금 여기 200여명이 모여있는데  각 테이블마다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오신 분들이 함께 어울려 앉아있습니다.  마을리더, 연구자, 공무원, 학생, 협력업체, 활동가 등이 골고루 섞여 앉아 있고 지역적으로도 철원에서 제주도까지 참 다양한 지역에서 다들 모이셨습니다. 

그렇다고 오늘 이자리에 모인 200인이 전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만 모신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시간을 낼 의지가 있고 마을에 관심이 있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이제 막 마을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시작해 보려고 생각을 하기 시작한 분도 계시고 마을만들기에  오랫동안 관여해 오신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경력도 여기에 참여하는 자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이른바 활동가나 연구자들이 모여 세미나 하는 것이 아니라 2014년 현재 시점에서 마을만들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와서 솔직한 현재의 이야기를 해보자는 것입니다. 마을만들기에 정답이 없듯이 오늘 토론에서도 정답을 만들어 보려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마을만들기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을만들기는 막연히 어려운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게 하거나 누군가로부터의 지원과 결부해서 사업을 기획하고 전개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마을만들기는 어려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 우리가 좀더 행복하게 이웃과 살아가기 위한 우리의 고민과 우리의 작은 실천입니다. 마을만들기의 주체는 마을에 살고 있는 우리이고, 직업이 공무원인 우리고, 하는 일이 연구자인 우리이고, 일하는 방식이 활동가인 우리 입니다. 우리는 모두 학생이고, 우리는 모두 주인입니다. 그래서 주인인 우리가 모여서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는 것입니다. 


오늘 이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한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는 마을만들기와 관련된 고민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상호 학습하고 협력하는 전국적인 관계망입니다. 2004년경부터 지난 10여년 동안을 꾸준히 마을만들기 현장과 현장을 연결하면서 서로 힘을 북돋고 지혜와 경험을 나누어왔습니다. 40회의 전국순회 대화모임과 7회의 전국대회를 통해 마을만들기운동을 확산시켜왔습니다. 마을만들기전국네크워크에는 대표와 집행부를 따로 두지 않고 자발적으로 시간과 열정을 내는 운영위원들에 의해 수평적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오늘 이 행사도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의 정신과 운영방법 그대로 헌신해주신 많은 분들이 노고를 통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안정희 준비위원을 비롯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마을만들기의 원로이신 최봉익선생님을 비롯한 광주지역 분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자리를 제공해주신 지역희망박람회 준비사무국쪽에도 감사드립니다. 2014 마을만들기 오픈테이블! 빛고을 광주에서 마을만들기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8회마을전국대회감사인사(2015.11.)

 감사인사


이번 제8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는 마을운동의 역동성과

생명력을 보여준 뜻깊은 대회였습니다. 대회의 슬로건대

로 우리는 서울과 지방, 도시와 농촌, 마을과 마을을 잇고,

농사를 짓고 밥을 잣고 집을 짓듯이 그렇게 우리들의 삶

터, 우리들의 세상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짓는 대화와 교

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가치와 생각들이 공존하고 나와 더불어 서로

를 존중하며 협력하고, 사이좋은 이웃이 되는 마을의 정

신을 더욱 넓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찾아주

신 전국의 마을주민리더와 활동가, 전문가와 공무원 등

모든 관계자분들과 시민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을 드립니다. 마을만들기전국대회는 앞으로도 쭉 계속됩

니다.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